안녕하세요. 피지유학닷컴입니다. 학생들로 부터 유학,연수상담을 받아 보면 출국시기에 대한 한결 같은 희망사항이 <최대한 빨리요...> 입니다. 일생에 한번 있는 유학/연수라면 여기저기 알아 보고 자금계획도 세우고 부모님과 상의도 하고 대학생이라면 휴학/복학의 경우도 고려해 보고 학습의 계획도 세우며 ...이렇게 하다 보면 보통 6개월 -1년전에 유학계획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여권이라든지 항공권이라든지 출국준비물이라든지 등등을 생각하면 할수록 준비하고 챙겨야 할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피지의 경우 아무리 빨리 진행을 하더라도 등록신청일기준 1달후의 출국을 권해 드립니다. 물론 특수한 사정이 있어서 최대한 시일을 앞당겨야 할 이유가 있을 경우 현지의 숙박사정을 고려하여 빠른 시일내에 숙박문제가 확보가 되면 운좋게도 더욱 빨리 갈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서둘러 업무를 진행한다면 분명히 어느 누군가는무리를 해야 하므로 확실하지 않는 부분을 미리 판단하여 학생에게 확신을 주었다가 만일 그날까지 숙소가 확보되지 않는등 업무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면 결국 저희들이 원망을 받게 되므로 빨리빨리문화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유학,연수수속과 관련하여 빨리 빨리 일을 진행할 경우 반드시 어느 한곳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연수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학교의 입학또한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단지 숙박시설의 경우는 현지에서 알아보아야 하므로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본학생들은 4주정도의 단기연수라도 보통 6개월전에서 1년전부터 알아보고 준비하며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1년정도 유학,연수를 희망하는 한국학생들의 경우는 갑자기 방문하여 빨리 빨리 서두르는 학생들이 종종 있는데 알고 보면 정말 빨리빨리 서둘러야 할 특별한 사정이 있는 학생들은 5%도 안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기간에 상관없이 외국으로의 유학,연수등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입니다. 업무를 진햄함에 있어 항상 여유없이 서두르는 한국인의 빨리빨리문화를 설명하느라 애를 먹을 때가 종종 있죠. 그런데 보다 더한 것은 이렇게 급하게 신청을 하고 서두르다가 갑자기 캔설을 할 경우도 많은데 그럴 경우 느끼는 황당함이란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피지라는 나라는 선진국백인 네이티브국가처럼 유학연수의 역사가 오래된 곳도 아니고 선진국도 아니며 이사람들의 피부색 또한 거의 흑인에 가깝지만 영어공용어국가라는 부분이 영어연수국가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피지는 기존의 영어연수국가와 차별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으므로 좀더 여유를 가지고 알아보고 확인하고 조사하여 결정을 하시기를 부탁드리며 급하게 결정한 피지라는 나라가 생각보다는 너무 달랐다... 좀더 알아보고 왔더라면.... 하는 후회가 없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일을 진행하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이것은 비단 유학연수계획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가장 보편적인 진리이자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유학닷컴 원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