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의 글입니다.
>김향지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엔화로 결제시 더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만일 김향지씨가 7월학기에 일본학교에 입학을 위한 학비납부를 개인이 직접 송금할 경우라 가정하고... 향지씨가 은행에 일본 7월학기 6개월분 가령 36만엔을 송금하러 가실때 은행에서는 일본에 송금할 엔화만큼 원화로 환산하여 청구를 하게 되고 학생은 이금액만큼의 계산된 원화를 은행에 지불하면 송금이 되는데 이경우 전신료와 송금수수료가 들어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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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향지씨가 엔화36만엔를 들고 은행에 송금을 하러가게 되면 은행에서는 들고가신 엔화에다가 5%정도의 수수료를 요구합니다.(엔화를 팔아서 다시 엔화를 사서 송금하는거죠...) 근데..송금할 금액이 엔화인데 엔화를 은행에 그대로 주면 더 쉽게 송금이 되지않느냐고? 이해할지 모르지만 이경우에는 고객입장에서는 엔화를 파는게 되고 은행입장에서는 엔화를 사는게 되는 것이지요.ㅋㅋ 복잡해집니다.
>엔화가 필요하여 엔화를 살경우 한국돈으로 엔화를 환전하면 예를 들어 8.8배인데 자신이 들고 있는 엔화를 팔게되면 8.5정도로 되는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 암튼 외환관련 부분은 복잡하여 제가 드리는 말씀이 이해가 안가겠지만 한국돈을 들고 은행가서 엔화로 이만큼 보내어 주십시오 하면 은행에서는 환율계산하여 송금액이 얼마라고 한국돈의 금액을 말해주지만 일본엔화를 들고가서 이것을 일본에 송금해주세요 하면 은행에서는 엔화를 팔고 다시 송금할 엔화해당되는 만큼 환율적용하여 계산해야하므로 수수료가 드는것이고 이것을 고객입장에서는 손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돈으로 일본엔화를 사서 다시 일본엔화를 팔면 환차손을 보니까 손해가 되는 것이지요. 복잡하지요 ㅠㅠ;;
>따라서 미리 엔화를 환전하여 지불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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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에서의 연수기간이 12주인데 방학기간으로 빠져버리는 수업기간이 2주 정도 되므로 비용계산에 있어 학비는 10주만 계산합니다. 2주면 13,000엔이됩니다. 따라서 12주금액에서 이금액을 뺴면 됩니다. 방학으로 인해 수업이 없지만 수업하지 않는 기간은 학비를 받지 않으니 손해라 할수는 없지요. 수업일수가 부족하다면 이기간동안에는 1:1개인렛슨이라도 하면서 수업 보충을 하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어권은 일본과 달리 학기의 개념이 없습니다. 7월학기에 일본에 간다면 그전에 본인이 편리한시기를 선택하여 4주든 8주든 12주든 임의로 연수기간을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12주이하는 일단 무비자로 입학하니 비자가 필요없어서 간단하며 수속절차는 우선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시면 인보이스 발행하고 학비납부하시면 입학허가서와 홈스테이정보를 드리는데 그것으로 수속절차는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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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7월학기에 일본에 입학할 예정이라면 우선 일본에 먼저 가시고 일본어학연수를 마친 이후에 다시 영어권으로 연수를 계획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면 방법입니다. 대개 일본에서 연수를 하고 호주로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본어가 되니까 영어연수를 하면서 호주에 있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알바를 할 가능성이 많다나요? 그런데 처음부터 호주로 가게되면 적응의 문제와 영어가 힘드니까 피지에서 초기연수를 받고 가는 거지요. 영어에 자신감을 얻어서 말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피지영어연수가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호주에 간 학생들이 거꾸로 피지로 연수를 오겠다는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워킹으로 호주에 와 있는 너무 많은 한국학생, 한국에서 생각했던만큼 일자리는 구하기 쉽지않고 인종차별도 느끼고 호주의 영어학교에서 기대 만큼의 효과가 없고 선생님도 무성의하고 등등... 지극히 주관적인 경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일단은 양쪽을 경험해 보아야 비교대상의 관점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수가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