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민철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어느 나라로 가든지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환경적인 영향도 무시하기 힘든 요소이기는 합니다. 피지는 한국인이 적고 비용이 저렴한 나라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선진국이 아니라비싼비용을 지불하는 만큼의 가치보다도 적은 비용으로 좋은 경험을 할수 있는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유학닷컴을 통한 신청시 FBI영어학교는 난디(홈스테이)와 라우토카(학교기숙사&홈스테이)의 숙박타입이 있으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라우토카 기숙사를 신청하실 경우 4인실에 한하여 기숙사비용 무료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인원이 차면 마감) 원래 학교기숙사는 하루에 $5로서 매우 저렴하지만 저렴한 만큼의 불편함은 있습니다.
학교기숙사는 공동사용으로 2단 침대 2개인 각방에 4명이 생활하는데 방크기가 가로 2미터/세로 3미터의 아주 작은 방으로서 통큰 한국학생들은 적응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은 숙소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규칙에 충실한 일본인 학생들중 짧은 기간에 피지로 왔다가 돌아가는 학생들에게는 인기입니다. 한국학생처럼 인생을 걸고 연수를 가는 학생들은 기대치도 그만큼 크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기에는 힘들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홈스테이를 이용하셔야 하는데 현지사무소에서는 일본학생보다 몇배의 노력과 신경을 써서 한국학생의 홈스테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잘 생활하는 학생도 있지만 가끔 피지와 피지의 생활과 문화를 적응해 하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필리핀의 어학교처럼 한국식으로 식사가 제공되고 빨래청소를 해주며 기숙사에서 한국학생과 2명이 한국말로 생활하는 그러한 환경이 피지보다는 적응하기가 쉬울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