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님의 글에 대한 답변드립니다.
미국,캐나다,호주등 선진국으로 조기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대개 사전답사를 가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지인이 그곳에 계시기 때문에... 경험하신 분의 정보를 신뢰하거나 일단은 선진국이라는 검증된 배경이 있기 때문일 것이고 거리가 멀고 답사비용의 부담도 이유로 작용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필리핀,중국,동남아등지로 조기유학을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은 대부분 사전답사를 생각하시더군요. 그 이유는 선진국이 아니라는 검증되지 않은 배경외 유학관련 정보의 부족과 신뢰감이 낮은 판단의 불확실성 등등일것 입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이든지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불과 3.4일동안 (항공운항시간을 고려하면 실제 현지에서 체류하며 답사할수 있는 시간은 2일.3일정도) 현지를 답사하더라도 결국은 겉모양만 보고 올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어떤 한국인을 만나느냐.. 어떤 유학알선 업자를 통하여 수속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유학도 운명이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원래 외국에 나가면 말도 많고 탈도 많기 떄문에 그럴수가 있는 것 입니다. OECD국가중에서 인구10만명당 사기사건이 가장 많은 나라 한국... 실제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한국인이 한국인에 의해 피해입고 서로 대립하고 신뢰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은 외국생활 (피지도 마찬가지...)을 하고 계시는 분, 경험이 있으신 분은 더욱 잘 아실 겁니다. 답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뢰할수 있는 유학업자를 만나는 것이겠지요. 난디 FBI의 답사를 희망하시는 분께는 사전에 일정을 알려주시면 현지숙소예약 및 학교안내등등을 해드립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