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작년 7월에 라우토카 남자기숙사에 강도가 침입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확인한 사항에 의하면 일본인 남자학생이 머리부분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학생이
1명(병원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였음.) 그리고 가벼운 상처를 입은 일본 학생이 2명 있었습니다.
그 후 학교에서는 기숙사에 있는 학생전원을 호텔로 옮긴 후 2개월에 걸쳐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주변에 울타리 설치를 강화하고 경비원을 배치하는 등 기숙사의 안전대책을 강화하였습니다.
현재는 기숙사에 경비원 2명을 배치하여 24시간 근무체재로 상시근무하고 있으며 안전대책실시후에는 기숙사에 불미스런 일은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라우토카 기숙사에 체류하고 있는 학생들의 만족도는 차츰 향상되고 있으며 치안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사건사고가 생기듯이 불행이도 그런 일이 생긴 거니 걱정은 되겠지만,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일단 피지가 한국보다는 통계적으로 안전한 나라입니다. ^^;
그래도 어디에서 지내든지 본인이 조심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으로서는..
1.한밤중에 혼자서 다니지 말 것
2.인적이 드문 장소를 가지 말 것
3.고가의 물품을 소지하고 다니지 말것
4.돈이 많은 사람처럼 보이지 말것(옷차림이나.소지품등)
등을 잘 지켜야 합니다.
피지사무소에 5년째 근무하는 현지직원은 아직 한번도 피지에서 어떤 불미스런 일을 당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미국의 경우 총기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해도 한국사람들에게는 미국이 치안이 불안한 위험한 나라라고는 별로 인식하지 않고 어떤 사고가 있어도 그때 뿐입니다.
실제 치안의 문제로 보면 미국이 가장 위험한 지역일수도 있지만 필리핀, 인도, 동남아등 후진국에서 이런일이 생기면 치안문제가 아주 크고 위험하게 보입니다.
홈스테이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부분은 어떤 경우인가요?
FBI학교 학생에게 제공하는 홈스테이는 현지사무소에서 여러요소를 확인하고 검증된 가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를 해약할 경우 해약신청한 날로 부터 30일간의 홈스테이비를 공제하고 나머지는 환불해 드립니다. 위험이 발생할거 같아서 홈스테이를 그만두겠다고 한다면 어떤 위험인지,,그 위험의 판단기준이 주관적인지,,객관적인지를 현지사무소에서 확인하고 판단할겁니다.
어떤 경우이던지 홈스테이를 그만두게 되면 규정에 따라 환불이 되며 다른 곳의 홈스테이로 옮기기를 원한다면 변경수수료를 지불하고 옮길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