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피지유학닷컴 입니다.
언젠가 부터인지는 모르지만 국내의 공교육 불신 및 영어지상주의 풍조만연으로 인하여 해마다 수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유학,연수를 떠나고 있습니다. 영어권국가에 유학을 보낼시 1년이고 2년후에는 영어만이라도... 하는 바램으로 자녀를 외국에 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영어에 목말라하는 한국학생들과 부모님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간절한 소망이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영어밖에 모르는 전문가 바보를 더이상 이시대가 요구하고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지금의 대한 민국은 복잡다단한 고차원의 지식기반사회이며 특히 한국사회는 학연,지연,혈연등 다면적 계통중시의 인맥사회이므로 장차 나의 자녀가 사회의 한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중심된 삶의 지혜와 교육적 지식을 더불어 가르침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가 있습니다.부모님 자신이 갖추지 못한 부분을 자녀를 통한 대리성취 내지는 만족의 일환으로 강제된 유학이라면 그 성공률은 대단히 희박할수가 있습니다. 공부의 습관이 되지 못한 열등생을 국내공교육의 문제점으로만 탓하며 아주 드물게 있는 성공한 유학생의 사례를 전체의 확신으로 판단한다면 그처럼 위험한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녀들의 책읽기와 공부습관은 먼저 공부하는 부모님 책읽는 부모님의 모습을 어린시절부터 보고 자란 학생들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한국부모님들의 교육열이 세계최고라고 하지만 한국부모님들 스스로의 공부하기와 독서량 또한 세계최고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영어권국가로의 유학,연수프로그램이 잘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 유학연수후 복학에 따른 학력인정등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1년정도의 단기유학후 복학에 따른 기간에 있어 일본 학부모의 경우 굳이 학력으로 인정되지 않아도 (1년 휴학으로 감안) 그리 개의치 않는듯 하는데 한국의 부모님들은 이부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유학보내시기 이전에 현재다니고 있는 학교의 학칙 및 해당국가의 유학프로그램에 대한 학교의 인정여부에 대한 사전확인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유학 대상국가가 미국,캐나다등 선진국이 아닌 필리핀이나 ,피지,동남아제3국가등이라면 더욱더 치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유학국가간의 레벨차이보다는 유학기간동안에 학생의 성적 및 수료의 결과가 국내학교의 학력인정에 대한 기준을 충족해야 함이 필수적인 요소임을 부모님의 입장에서 인지하셔야 함이 당연하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엄마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피지사이트를 찾아다니다가 관심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초등학교5학년과 중학교2학년을 둔 학생부모입니다. 피지에서 1-2년 유학후 한국학교에 복학할 경우 피지의 유학기간을 학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지 알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