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님, 반갑습니다.
피지어학연수.. 정말 좋은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진수씨 메일로 답변을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하시고, 궁금한 점 있음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다른 분들을 위해 여기에도 간략히 답변을 적겠습니다. ^^
피지에는 어학연수를 체계적이고 다양한 레벨을 갖추고 진행되고 있는 곳은 현재 FBI영어학교밖에는 없습니다.
피지에서 유명한 USP(남태평양대학교) 내에 ESL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러나, 레벨별 수업이 아니라 한 반으로 이루어지고, 1년에 두번 입학가능하며, 1월과 7월초에 22주씩 영어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FNU(피지국립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있을 시 개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FBI영어학교의 수업방식과 강사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날 수업시작 전에 레벨테스트를 봅니다.
듣기시험 35분(50문항), 독해시험 35분(50문항)과 스피킹 테스트로 레벨테스트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인의 레벨이 결정되면 교실배정이 되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오전수업은 8시부터 12시 5분까지 단어로 문장만들기, 스피킹시간, 읽기,쓰기, 문법수업등으로 본인 영어실력을 다져가는 시간입니다.
오후수업은 1시 ~ 2시30분까지 회화수업 시간입니다. 2시 30분에 정규수업은 마칩니다.
그 이후 학생들은 4시까지 남아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 학생들은 밤12시까지 남아서 공부를 해도 됩니다.
강사진은 외국에서 유학하고 왔거나 영어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지금껏 강사진 불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피지어학연수의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FBI 기숙사는 시설면은 그리 좋진 않습니다. 저희 포토갤러리에 사진이 있습니다. 거의 사진대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접 밥을 하고, 설겆이하고, 빨래도 해야합니다. 자취라고 보시면 됩니다.
홈스테이는 피지인과 인도인홈스테이가 있는데, 진수씨 말대로 어떤집이 배정될 지는 모르지만, 피지문화를 체험하고, 영어사용면에서 본인이 조금 적극적이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홈스테이는 호주, 캐나다를 가더라도 주로 수익을 위해서 홈스테이를 하기에 불만이 많이 나옵니다.
그에 비해 피지홈스테이 주인들은 정이 많고, 덜 개인주의적인 게 장점입니다.
저는 식사와 세탁을 해주는 홈스테이를 더 추천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금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기숙사생활이 불편한 점도 있지만, 좋다고 하니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
남자분이면 기숙사도 생활할만하구요, 여자분은 홈스테이로 가면 좋을 듯합니다.
5월이면 지금 준비해야죠.. ㅎㅎ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궁금한 점 있음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피지어학연수, 피지유학은 피지유학닷컴이 항상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진수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친구의 소개로 피지연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피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다가 이젠 갈 준비를 하고자 문의드립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fbi 영어학교의 수업방식과 강사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추천하는 다른 영어학교가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2학기 복학하기전에 3개월정도 가고 싶고, 영어는 중간정도 실력은 됩니다.
>그리고, 기숙사와 홈스테이의 장, 단점도 같이 알려주세요. 홈스테이를 생각하고는 있는데, 어떤 집주인을 만날지 모르니 걱정이 되긴하네요.. ^^;;
>5월말쯤 나간다면 언제부터 준비하면 됩니까? 자세한 답변을 메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