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피지유학닷컴입니다. 여러가지로 공부가 부족한 사람인데 과분의 칭찬말씀을 들으니 뭐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하고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자신의 성격이나 스타일이 영업이라는 부분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부분을 그저 상식선에서 생각하며 그저 있는그대로 아는 범위내에서 진솔하게 지금까지 일을 해오고 있는데 영업을 잘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창업은 쉬우나 수성이 어렵다는 옛날 말씀을 근자에 와서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어쩌면 10년간 특별한 문제없이 그나마 이업을 유지할수 있게 된 것도 정직하고 진솔하게 일을 진행해 왔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또 서론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개학일 : 2006년 1월 24일이 개학이므로 김포-난디의 항공편을 고려하면 1/19(목) 또는 1/22(일)에 출발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1/22일 출발하시면 그 다음날 아침에 피지에 도착하므로 오리엔테이션,레벨테스트,홈스테이배정등등을 안내하며 다음날부터 학교에서 수업하실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
2.연수기간 : 피지현지학교내에서의 연수프로그램이다보니 학기제기준으로 입학을 하고 비용 또한 학기제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2006년 12월 1일에 종강을 하더라도 2007년 1월학기가 시작되기전 일주일전 금요일까지는 체류하실수가 있으며 이기간동안의 비용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3.유학증빙서류 : 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를 발행하여 보내어 드립니다. 연금납부보류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에서 절차를 밟고 피지로 가실 예정이시라면 먼저 입학허가서가 필요하겠네요.. 등록신청이후 원하시는 시기에 서류를 발행해 드립니다.
4.체류방법 : 네~ 그렇습니다. 남자분들은 대부분 홈스테이입니다. 현재 피지에서 관리중인 기숙사는 3군데이며 방이 모두 13개인데 입주학생중 12명이 여학생이며 학교근처에 있는 방5개짜리 기숙사에는 여학생이 4명 남학생이 1명 달랑 있습니다. 이 남학생은 별도의 출입문으로 되어 있는 독립된 방입니다. 기숙사의 중심은 역시 여학생입니다. 기숙사내에서 영어훈련... 결국 그대상은 동일한 목적으로 연수를 받으러 온 일본인 학생이겠는데 일상의 대화를 영어로 하는 부분은 의미가 있겠지만 결국 실력향상을 위하신다면 학교수업이외에 별도의 개인교사를 채용하여 공부를 하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1시간에 약 7,000원정도 / 회사에서 강사를 구해 드립니다.)
- 1월더위 : 1월이 가장 덥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가정에는 에어콘이 없습니다. 모두가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피지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시내의 백화점이나 유명 토산품가게에 에어콘이 있을 정도입니다. 역시 기숙사보다는 홈스테이가 학습적인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홈스테이가정에서는 어린학생보다는 오히려 나이가 지긋한 학생을 선호한다고 합니다.상호간에 이해의 공감대가 클수가 있고 공통 관심사를 대화할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피지는 아열대지역이라 집안에 벌레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도마뱀(리잘드라는..),개미,바퀴벌레등.. 어린학생의 경우는 집에서 개미를 보았을때 곧장 한국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합니다. 엄마~ 방에 개미가 많아 못살겠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에는 스스로 해결할수있는 방법을 찾을 겁니다. 이러한 부분이 어린 학생보다는 성인을 선호하는 하나의 이유라 할수 있습니다.
홈스테이가 선정되면 현지사무소에서는 교육을 하는데 집안에서 유학생과 함께 있을경우 가급적 영어를 사용하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학생이 오면 며칠간은 영어를 사용하는등 나름대로 규정을 지키는 듯합니다.그러나 이후에는 가족들끼리 피지어로만 이야기합니다. 이를 두고 어린학생은 집에 전화를 합니다. 엄마~ 홈스테이가족들이 영어를 안써~ 라며... 그러면 어머니는 저희 쪽으로 전화가 옵니다 .. 이후는 생략하겠습니다. 결국은 유학생이 홈스테이가족과 얼마나 융화를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데 학생이 노력하지 않은데 홈스테이 가족이 일부러 학생을 위해 영어를 사용하며 접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피지에는 영어가 공용어이며 현지인들은 피지어와 인도어가 사용됩니다. 피지영어의 맥락은 영국식 영어이지만 피지어와 인도어의 엑센트가 있고 네이티브영어권 국가의 영어와는 특징적으로 구분이됩니다. 한국사람이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외국인이 볼때는 한국인 특유의 액센트, 표현방식을 알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잘 하는 외국인을 우리가 보았을때 미국인,일본인등을 구별할수있는 이치와 같은 경우입니다.
홈스테이중에 마음이 들지 않을 경우 2주이후에 변경이 가능합니다. 기숙사와 홈스테이를 함께 하여 연수를 신청하실경우 비용차액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질문 5, 연수효과 : 연수효과에 대한 확신은 저희들이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4,000만한국인이 모두 영어에 매달려 있고 10년이상 한국에서 영어를 배워도 말못한다는 지적에 영어권 국가에 가기만 한다고 해서 영어가 된다? ..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학은 개인차이가 있으며 노력도와 함께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피지라 하더라도 영어환경에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공부보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이나 부대여건이 피지에 도착하고 난이후 난감한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어딜가도 100%만족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호주등 영어권 선진국에 가도 학생들의 불만은 항상 있는 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나라들은 한국보다 앞서있는 선진국이기 때문에 다소간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인내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한국보다 못한 나라 예를 들면 필리핀이나 피지에 갔을 경우 아주 조금의 미미한 부분이 보이더라도 큰 불만으로 표출이됩니다. 피지는 부대여건이 한국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학교시설등도 그렇습니다. 미리 알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의 교육과정도 그렇습니다. 캐나다,호주등 인기있는 어학연수국가는 각 학교마다 훈련된 강사와 체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달러획득수단으로 유학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캐나다 호주를 대학생으로 본다면 피지는 초등학생 수준입니다.
제가 보기에 피지연수의 특징이라면 초보레벨의 학생들이 피지에서 기초를 잡고 영어회화의 활용도를 높이는 정도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적당한 기간은 4개월정도, 이후 피지에 적응이 되고 피지에서의 연수가 적성에 맞으면 연장하여 8개월, 1년을 하실수 있고 아니라고 생각되면 귀국하시거나 피지에서 연수이후 가까운 뉴질랜드로 연계연수를 가시는 방법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지의 영어연수환경은 제가 보기에 아직 갖추어 나가야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피지인은 경험부족으로 동양인에 대한 영어교수법과 노하우가 선진영어권국가보다 부족합니다. 이전에 필리핀이 그랬습니다만 지금은 필리핀처럼 하나의 영어연수 국가로서 자리를 잡기까지 약 10년정도 걸렸듯이 피지도 나름의 특징이 있기 대문에 이부분을 자신의 목적과 연결시켜 검토하심이 타당하며 어디를 가시든 모든 여건이 자신에게 맞는 그런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듯이 1년정도의 장기연수를 계획하신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답사를 하신후에 결정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피지는 완전 네이티브영어권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인프라가 우리보다 뒤떨어진 개발도상국가 이기때문에... 선진국과 비교해서 금액의 차이도 그렇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질문 6 항공료 : 피지의 항공요금은 성수기 비수기로 구분됩니다. 1년 오픈티켓으로 1월학기 경우에는 성수기인 관계로 여행사에 확인을 해보니 170만원정도이더군요. 9월의 비수기는 140정도로 요금이 나와 있습니다. 이부분을 고려하셔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