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 피지유학닷컴에 좋은 글 주시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해외유학등을 고려함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경험자의 의견을 들어 보는 것이며 최고의 홍보수단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입니다. 피지에 입국하는 과정과 피지에서의 비자문제 그리고 본드금에 대해 혹시 아직도 문제해결이 안되어 골머리를 싸매고 계시는지? 혹시 피지를 가실때 어느 업체를 통하여 가셨는지가 궁금하군요. 아니면 직접 수속을 해서 가셨는지? 당시의 학생 생활기록부등 번역서류를 가지고 계시다고 하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인터넷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검증된 정보의 공유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범람하고 있는데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중에서 검증된 정보 그리고 자신에 맞는 정보, 발과 품을 팔아 가공된 정보를 흡수하여 목적하시는 바에 활용하셔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보는 혼자만 움켜쥐고 있는다 하여 그것이 재산이 되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당당하게 공개하고 그러한 정보의 가치와 등급에 따라 고객으로 하여금 평가받고 선택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21세기 비즈니스의 현주소입니다. 이제 시대가 변했습니다. 과거의 주먹구구식이고 구태의연한 정보와 독선적인 아집은 더 이상 고객에게 대우받지 못합니다.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수있는 그러한 비즈니스마인드가 절실합니다. 성공하고 실패하는데는 반드시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불때지 않은 굴뚝에는 절대로 연기가 나지 않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비자문제와 본드비용 때문에 많이들 속상해 하는 피지유학에서의 좋지 않은 체험, 피지유학비즈니스를 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경우를 들을때 마다 참담함의 도를 넘어 분노를 느낍니다. 저희는 미국,캐나다,호주,영국,일본등 9개국의 유학수속대행업을 하는 유학회사입니다. 한국유학협회회원사로서 유학업계의 정화 내지는 선두적인 입장에서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과거 유학업계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알선업자의 수준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정당한 유학비즈니스로 인정을 받을때가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지에서의 경험담을 주신 분처럼 아직 피지에서 이런 경우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피지에 대한 유학정보의 검증과 공개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지유학을 결정함에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겉치레의 포장된 화려함 보다는 내면의 정확한 양심이 스며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하며 피지유학 알선업자로서도 이러한 업체가 선택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시대적 흐름을 나혼자의 손으로 더이상 막을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고객은 <봉이다>라는 과거업자들의 행태에서 <고객은 왕이다>라는 현재를 넘어 <고객은 신이다> 라는 미래의 비즈니스 상도의가 정착이 되지 않는 이상 피지유학업계는 발전이 없습니다. 피지에는 이제 더 이상 <고객은 봉 이었따 !!>라는 향수만을 그리워 하는 업자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 다소간 딱딱한 내용이었습니다만 eve 님의 감정을 고려한 것이기에 널리 양해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