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이님의 글입니다.
>엄마와 3살된 아이를 데리고 피지로 1년정도 가서 저도 영어를 공부하고 아이도 영어유치원에서 다니게 할려면 1년동안의 비용과 비자관계 생활하는 문제등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 피지유학닷컴을 방문해 주시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유치원생 자녀동반 유학에 대한 문의인것 같습니다. 현재 저의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생의 입학이 가능합니다. 나마카퍼블릭스쿨에 내년 2월중 병설유치원이 확정되었습니다. 피지의 유치원은 만3세-5세 까지의 학생이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나마카퍼블릭스쿨 부설 영어학교에서 공부하시게 되며 1년간 자녀동반 유학으로 2명이 생활하실수 있는 전용주택렌트비(수도,전기등 광열비 포함)와 학비,수속비등 일체의 비용 포함하여 1,830만원입니다. 어머니는 학생비자를 받으셔야 하며 유치원생은 학생비자가 필요 없으며 가족동반비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학생비자조건은 우선 무비자로 피지에 입국하여 피지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하는데 (현지사무소 직원이 일체의 수속을 대행) 본드비용은 무료이며 서류는 영문건강진단서와 신원조회서, 여권,사진만 있으면 됩니다.
오늘 피지사무소의 대표자와 통화하여 확인한 내용입니다. 며칠전 난디에어포트스쿨에 다니는 (자녀동반 엄마유학) 한국인 유학생 어머니가 피지유학닷컴을 방문하여 학생비자신청 및 학교이동에 대해 문의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비자가 있지만 학생들은 비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분은 전문회사에 의뢰하여 피지유학수속을 하신것이 아니고 난디에 있는 한국식당 XXX를 운영하는 교민에게 부탁하여 수속을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왜 한국학생들에게 이러한 일이 많이 생기느냐는 현지대표자의 질문에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통상 유학등을 준비하는데 있어 고객과의 상담을 할지라면 외국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등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한국사회가 인정(人情)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아는것과 업무적인 일을 맡기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한 아는 사람이 유학/이민 관련 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라면 모르겠지만 대다수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수속이 원만하게 진행되기 않거나 이로인해 불협화음의 소지가 되는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수속진행은 전문회사에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난디에 있는 다른 업체를 통하여 피지에 유학중인 학생이 피지유학닷컴으로 학교를 옮기겠다는 내용으로...현재 그곳에서 유학중인 학생,부모님들의 비자문제로 피지현지사무소를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리고 자녀와 함께 피지로 유학을 떠난 일부 어머니들이 비자문제로 인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
피지로의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젠 제발 믿을 만한 전문업체를 선택하시어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이제는 인정문화를 탈피해야 합니다. 아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아는 사람일 뿐이므로 자기 생업에 바쁜 사람들이 시간을 희생하며 내일처럼 해주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법입니다.
아는 사람이 더욱 무서운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