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에[ 모기가 많다고 하네요..
---> 네~ 모기가 많습니다. 모기가 많아서 죄송하다고 해야할지... 많은게 모기 뿐만이 아니라서... 벌레도,개미도,바퀴벌레도 많습니다. 피지가시기 전에 미리 다~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래서 모기장을 사서 보낼려고 하는데 요즘 철이 철이라 모기장을 구하기도 쉽지 않네요.
---> 피지에서도 모기장을 쉽게 구입할수가 있으므로 굳이 피지로 보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집에는 창문에 기본적으로 모기장 망사가 설치가 되어 있고 침대에 설치하는 모기장은 싱글 침대의 경우 14-15피지달러(1만원) ,더블침대의 경우 18-25피지달러(1만5천원) 정도입니다.
>집에 개미,바퀴벌레도 많다고 하고 한국에서 살던 환경과 달라 아이가 적응하는데 쉽지 않은가 보네요. 약을 사서 보내어도 괜챦을 런지...
---> 미국이나 호주와 같은 선진국에 있는 개미,바퀴벌레와 피지의 개미,바퀴벌레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피지가 후진국이다 보니 학생들이 이러한 부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피지는 날씨도 덥고 생활환경이 우리보다 못하고 컴퓨터나 게임등 놀거리도 없다보니 어린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마약,성적개방, 퇴폐문화,음란물등등의 유해환경이 많은 선진국에서의 생활보다는 탈선의 우려가 없는 피지를 부모님들은 선호합니다만 대다수 초,중학생의 조기유학(단기유학)이 학생스스로의 의지보다는 부모님의 의지에 좌우되어 결정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영어학습이라는 피지유학의 목적과 장점은 도외시된채 한국보다 못한 열악한 환경만을 탓하며 학생과 부모님간에 갈등의 소지가 되고 있슴을 경험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의 영어학원에 흑인강사가 없는것은 이러한 현상을 반증합니다.
피지유학을 결정하실때는 피지라는 국가의 현실과 특징을 잘 판단해 보시고 저렴한 비용에 단기유학을 희망하실 경우라면 피지가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피지로의 유학을 원하시는 분들은 그 나름대로의 목적과 이유가 있으신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피지유학을 위해서는 피지를 이해하며 적응하는 과정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피지유학은 피지를 원하시는 분들만 모시고 있습니다. 백인국가 선진국에서 공부하고 싶으신 분은 그 나름의 댓가를 지불하고 유학국가를 결정하시는 편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