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 또는 필리핀으로 이번 학기를 마치고
영어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부산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여기 저기 물어보기도 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궁금증이 생겨서 홈페이지에
글 남기게 됐어요.
필리핀이나 피지 두 나라 모두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모국어가 아니라서 사람들 발음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유학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두 나라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조금 걱정이 됩니다.
학교에서 일본이나 한국에서 온 학생들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어떤 사람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피지 현지인들이라면
따로 영어교육에 관한 공부를 한 사람들인가요?
영어를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 발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영어를 구사하기는 하지만 이상한 발음과 알아들을 수 없는 억양으로 된
영어를 배워오는 게 아닐까 싶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되도록이면 피지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