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유진엄마에요..이제한달조금 넘은것 같네요. 철없는 저의딸보내놓고 기대반,걱정반,
그래도 보내기 전엔 기대가 더컸었는데, 솔직히 지금은 불안한맘이 더큽니다
모쪼록 잘견뎌내길 딸아이와 얘기하고 혜림선생님께 부탁만 드릴뿐이죠... 부모와 같이 있어도 힘든시기에 혼자떨어져 있으니, 더힘들께에요.. 그럼에도 세심한 배려와 피지계신 여러분들 함께노력해주시니 감사하지요,,,앞으로 의 11개월이 저에게는 11년 같네요 수많은 노력과 수고를 부탁만 드릴뿐입니다..유학만 간다고 다이뤄지리란 생각은 안하지만 아이가 그곳에서 중도포기만은 안시키고 싶은 바램입니다.. 그곳에서 견디기 힘들다고 여기오면 잘할수 있을까요?여기서도 거기서도 훈련받고 경쟁하며 학습하지요,,자꾸 포기하고 도망간다면 맨날 제자리걸음일꺼에요..유학보내기전엔 막연하게나마 잘될꺼라생각했는데, 아이키우는건 정답이 없는느낌이에요..동네에도 유학보낸엄마들이랑 모여얘기해보면,다들 빨래조금들하고 식사준비조금덜하는거외에는,,마음고생은
더 심하다고들 하네요, 저의 딸이 많이부족하고 모자라지만..맘은 착해서 얘기하면 노력할꺼에요,,한국에있는애들도 내적갈등은 다겪잖아요..그래도 마약에 담배,대마,동거,절도등등...그런거하고는 거리가 멀잖아요..청정지역우리애들 감사하며,,,사무실의 세심한 배려와 격려,,모든부분에 관리 ....부모로써 감사하고 고마울뿐이에요.....죄송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신경써주심에 우리유진이가 못따라갈까봐 그게 걱정이고.저의맘고생입니다,,,아이와 자주통화고 혜림선생님과의 통화도 고맙게느껴지네요...메일도 감사하고요...참으로 쉽지않은 유학생활 큰버팀목이 되실께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