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성공 위한 십계명]
어학연수가 한국 학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지는 오래다. 하지만 목표한 바를 이루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어학연수를 알차게 보내고 영어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주한캐나다교육원이 비법을 공개했다.
1. 너 자신을 알라
자신의 영어실력을 과장하거나 낮추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도전해야 영어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2. 나의 학습 스타일 알자
혼자서 공부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친구들과 그룹으로 하는 게 나은지 평소의 학습습관이나 태도를 알아야 자신에게 맞는 어학연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3.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기간별 목표를 세워야
처음 출국할 때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떠나지만 실제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적응하기 힘들 땐 의기소침해지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기간별 실천 가능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자신감을 갖는 게 영어 정복의 첫걸음이다.
나는 영어를 못하지 않고, 게다가 한국어는 매우 잘한다. 모든 언어는 같다. 이처럼 자신감을 갖고 외국인들과 교류하는 것이 영어를 빨리 배우는 첫걸음이다. 내가 못한다는 생각보다는 모국어 외에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도전정신을 스스로 칭찬하자. 영어로 말할 때 실수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누군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 말해 보라.
5. 영어실력과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영어는 단순히 문법과 어휘를 많이 안다고 잘하는 게 아니다.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활동, 이벤트, 봉사활동, 지역주민 활동 등 현지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라.
6. 영어로 일기를 쓰라
어학연수의 추억을 영어로 담아라. 일기를 쓰거나 자신만의 스크랩북을 만들어 보자. 처음에는 서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장력과 어휘, 표현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하면서 보는 새로운 것을 모으고, 자신만의 영어로 표현하자. 나중에 보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이 될 것이다.
7.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집과 가족을 떠나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건강에 소홀해지기 쉽다. 주변에 챙겨줄 사람이 없는 만큼 건강에 유의하자. 지역이나 대학 내 다양한 스포츠팀이 있는 만큼 좋아하는 스포츠를 선택해 참가하면 건강과 친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8. 문화충격과 향수병을 이겨내자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되면 문화적 충격을 받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혼자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어려움이 있거나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교사, 홈스테이 가족, 동료 유학생 누구라도 좋다.
9. 숙소는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외국인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들과 생활하면서 그들의 생활방식과 문화, 일상을 접하도록 하자. 어느새 그 나라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향상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10. 불굴의 도전정신을
현지인이나 한국인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나태해지기 쉽다. 이럴 땐 주변환경에 변화를 주자. 수강하는 프로그램 변경, 학교나 도시 변경 등 자극을 주면 일상적으로 여겨졌던 것들이 다시 신선하게 다가오고 영어실력 향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