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피지의 출장중에는 피지유학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및 관련 자료와 정보를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현재 작업이 진행중인 홈피에 활용하며 피지관련 카페에도 상시 올릴 예정입니다. 피지에 관심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얼마전 피지에서 한국인 2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하더군요.(부끄러워서 죄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불법 비자브로커에 의한 피지유학닷컴의 파트너학교인 나마카퍼블릭스쿨에 입학을 하지도 않으면서 학교에 입학을 하는것으로 거짓 비자서류를 신청한 다른 한국인 브로커의 사례가 발견되어 불쾌하다는 학교관계자의 모습에서 부끄러운 한국인의 모습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피지는 한국보다 모든 면에서 부족한 개발도상국가입니다. 이런 나라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 망정 사회적으로 문제의 소지를 야기시키는 이러한 행위는 결코 한국인의 위상과 이미지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피지에 체류하는 동안의 비자에 대한 기준은 엄격히 지켜져야 합니다. 관광비자로 입국하여 사업이나 취업에 종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느나라든지 불법요소로 규정하며 피지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고 관광비자로 피지의 학교에서 영어연수를 받거나 공부를 하는 행위도 피지교육청과 관광청의 협력아래 문화교류프로그램으로 인정을 받은 프로그램에의 참가이거나 자녀의 학업보조를 위해 체류하는 목적등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신중히 판단을 해야 합니다. 어떤 계기가 되면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학생 자신입니다. 따라서 허가된 회사의 인정된 유학프로그램으로 정식절차와 방법을 거쳐 피지로 가는 것이 이제부터 모두가 할 일입니다.
참고로 필리핀의 경우 무비자 21일로 입국하지만 영어연수를 받을 학생들은 반드시 ssp라고 하는 별도의 허가를 받고 관광비자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관광비자로 필리핀에 입국하여 ssp없이 어학연수를 받던 한국인이 적발이 되어 추방당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ssp는 모든 학원이나 개인이 받을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연수를 위해 외국인 학생을 받는 허가된 회사의 대상 교육 시설만이 제한적으로 ssp를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외국으로의 유학은 평범한 단어가 되었으며 역사와 내실, 규모와 양적인 면에서도 엄청난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유학브로커, 불법 비자대행,무허가 유학알선업자 라는 말들이 난무하니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좀더 눈을 크게 뜨고 잘 보고 잘 듣고 그리고 스스로 판단해 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