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가 뜨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서는 3월부터 인천 <--->피지 난디 노선을 주2회에서 주3회로 증편운항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일요일,목요일에 2회 출발하던 것을 일요일,화요일,목요일 3회 출발하게되며 피지의 난디에서는 월요일, 수요일,금요일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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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CF하는 관광지는 꼭 뜬다!"
대외 미개방공항이었던 중국 황산에 국제선 노선 세계 최초 개소
"몽쉘미셀, 하롱베이,프라하,황산"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정답은 대한항공이 CF를 통해 소개한 해외의 신흥 관광명소들이다.
"대한항공 cf 불패 신화"
대한항공이 CF를 하면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들에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산이란 올라갈땐 타인이지만 내려올 땐 친구가 되는 곳!"이라는 카피 문구로 유명한 대한항공의 '황산'(黃山)광고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중국 계림이나 장가계와는 달리 황산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이 광고 한편으로 지금은 중국으로 가는 여행객들이 꼭 가보고 싶은 코스로 자리잡았다.
TV CF 방여 이전 월 700명에 불과하던 황산의 한국인 방문객 수가 올 들어 월 6,000명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러나 실제로 다른 지역들이 모두 대한항공이 직접 취항했던 지역인 것과는 달리 중국 최대의 명산인 황산은 중국내에서 대외 미개방 공항으로 상하이에서 국내선 항공기로 갈아타고 1시간을 더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다.
대한항공은 중국 황산시 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상끝에 대외 미개방 공항이었던 안휘성 툰시공항에 세계 최초로 국제선 항공편을 띄우는 개가를 올렸다.
다음 차기작은 피지
대한항공은 10월 한 달간 모두 6차례에 걸쳐 인천-황산구간에, 149석짜리 B737-800 항공기를 투입, 운항한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인천공항을 오후 3시 10분에 출발,툰시 공항에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5시 40분에 툰시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에 오후 8시55분에 도착한다.
황산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문화유산에 속하는 중국 최대의 명산으로 기암괴석(岩),고송(松),구름(雲)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방영하는 광고마다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관광명소화하는 신드롬을 만들어내는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아래 차기 예고편으로 남태평양 피지를 선택, 이같은 신드롬이 이번에도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컷뉴스 민경중 기자 nocutnews@c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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