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좀 있는데요.
>피지가 우리나라보다 대개 후진국 이잖아요
>몇달이라도 지낼려면 어느 정도는 되야 될 것 같은데..
>만약 제가 가게 된다면 제가 머물 숙소(기숙사 또는 홈스테이)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피지가 더운 나라인데 온수는 나오는지 아님 그냥 찬물로 샤워를 해야 되는지 혹은 샤워시설은 되어 있는지요?
>제가 솔직히 잘때는 안앃고 자더라도 아침에는 꼭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야 하루종일 괜찮거든요, 아님 하루종일 몸이 찌뿌듯 한것 같아서.. 언제부터가 저도 모르게 생겨난 버릇인데..
>어떨런지요?
>그리고 기타 생활하는데 있어서 크게 불편한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한국 음식이나 식품 등을 구할수는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참참 ㅋㅋ. 기숙사나 홈스테이는 1인실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 안녕하세요^^ 피지유학닷컴입니다.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주셨네요. 후니님께서... 우선 질문의 내용을 한데 묶어 말씀드릴까 합니다. 피지는 개발도상국가입니다. 그런데 실제 피지인들의 생활수준이나 삶의 만족도 국가의 저변 환경등등을 고려하면 과연 이나라가 후진국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피지는 아열대성기후입니다. 우기와 건기가 있지만 생활하기에 좋은 기후입니다. 피지는 태양열로 주로 온수를 공급합니다. 홈스테이의 대부분과 기숙사에는 물론 온수가 나옵니다. 피지의 슈퍼등을 가보면 없는게 없습니다. 한국인들은 외국에 가서도 김치를 찾으며 한국음식을 고집하는 편인데 김치젓갈을 구하기가 어려워 그렇지 김치재료는 모두 조달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유학중에 한국음식이 그리워지면 근처의 한국음식점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숙사와 홈스테이는 모두 1인실입니다. 피지는 후진국이라는 이미지보다 관광국가 남태평양의 자연친화적 청정국가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러므로 피지에서의 유학생활은 어설픈 정보에 의한 막연한 불안감을 충분히 해소해 줄수있는 많은 부분의 편안함을 줄것입니다.
인정있고 친절한 피지인이기에 우리가 동남아등 외국인을 차별하고 백인에게 차별 받지만 피지에서는 이러한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저렴한 물가에 맑은 공기 오염되지 않은 환경과 탈선의 유해환경이 거의 없는 국가이기 때문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끔 절도사건이 일어나고 있을 정도이므로 유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피지의 수도인 수바는 치안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하지만 난디는 피지의 국제공항에서도 10분정도 거리이며 치안사정도 양호하므로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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