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7개월 연수후기입니다.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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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도 5월 초 부터 11월 말 까지 총 7개월 동안 피지 Free bird institute(FBI)에서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우선, 저는 한국나이로 26살 남자입니다.
한국에서 군 제대하고 항공정비사 직업훈련학교를 졸업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한 후 한국에서 취업하려는데, 토익점수가 부족해서 토익학원을 2달간 다녔지만 도무지 영어실력이 늘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영어도 배우고 경험도 쌓을겸 해외로 눈을 돌리던중 우연치 않게 피지유학닷컴을 알게 되어 피지에서 어학연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서두가 넘 길었네요...ㅎㅎ

어쨋든 저는 피지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곧바로 호주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와서 지금 호주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피지에서 어학연수를 마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와 같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피지에서 호주로 넘어갑니다.

지금부터 저의 총 7개월간의 피지 생활을 간략하게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지에서 너무 많은 좋은 추억들과 경험들을 가지고 있어서 다 설명 드리자면 하루가 다 갈 것이라 최대한 줄여서 적습니다.ㅎㅎ

처음 5월초에 피지에 도착 했을때, 저는 피지의 더운 날씨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에 있는 FBI 사무실로 가서 학생증 만들고 학교 방침에 대한 설명 듣고 사무실 직원이 차로 시내 구경시켜줄 때 슈퍼마켓에서 생필품사고 학원을 둘렀다가 홈스테이 하우스로 들어갔습니다.

피지 홈스테이 환경은 복불복인데, 저는 다행히 여기 원장님께서 좋은 곳으로 배정해 주셔서 5개월 동안 잘 지냈습니다.^^
나머지 2개월은 경험삼아 학교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학교 기숙사 환경은 좋은편은 아니지만 저는 생활할만 했습니다.! 기숙사는 자신이 직접 식재료를 사다가 음식해 먹을수 있습니다.
스터디룸도 24시간 열려 있어서 언제든 공부할수 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같이 웃고 떠들수도 있습니다 ㅎㅎ

중요한건 자신이 어디에 있든 자신이 접한 생활환경에 만족하고 감사하면 모든게 잘 된답니다.^^
불평불만은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이게 하죠..

FBI 학교생활은 처음 왔을 때 LEVEL 2 로 시작했다가 머무는 동안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LEVEL 5로 졸업했습니다.

사실 저는 연수 초반에는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친구들 사귀고 주말에는 반 친구들과 섬 여행 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제 인생에 있어서 피지는 첫번째 외국생활이었기 때문입니다. 피지는 정말 지상낙원 맞습니다.~ ^^

그러다 7월 초쯤 정신차리고 공부를 빡세게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초가 다져 있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LEVEL3 로 올라가서는 점점 영어 환경에 익숙해지고 학교에 적응하고 공부도 잘 되어서 9월 초에는 어느덧 LEVEL5 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지각과 결석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거 매일매일 무슨일이 있어도 꼭 복습하십시오!!

저는 막판에 학교수업 복습안하고 개인공부하다가 수업 따라가지 못했습니다..ㅎㅎ

만약 학교 복습 다 하고, 시간 남으면 개인공부도 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Grammar in use" 이 문법책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이 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끝내면 영어문법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다보고서 레벨업 테스트 봤더니 LEVEL3 에서 LEVEL5 로 단번에 올라 가더군요 ㅎㅎ
단, 리스닝 스킬은 장담 못합니다. 제 생각에 리스닝은 현지인들과 대화를 많이 하거나 여러 영어 매체들을 접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투브, 영화 , 라디오 , tv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총 7개월동안 피지에서 공부하면서 지각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업시작 30분전에 교실에 출석해 있었습니다.
결석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몇번 하긴 했지만요..ㅋ

FBI에서 연수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EOP'라는 English Only Policy 라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방침에 잘 적응하게 되어 어느덧 영어로 말하는게 익숙해 지고 한국말을 할 때 더 어색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ㅎㅎ

피지에는 한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여기 FBI 학교는 한국에 잘 안알려져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FBI 학교와 일본인 친구들이 좋아 그들과 어울려 지냈고, 무엇보다 영어를 항상 사용하는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더 좋았었죠.ㅎㅎ 영어를 더 많이 쓸 수 있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

그리고 FBI 학교에는 일본인 친구들이 많지만 일본말을 쓸 일도 전혀없고, 밖으로 다니다보면 친절한 피지인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어떨 때는 같이 음식 먹고 웃고 떠들기도 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피지에서 조깅, 등산, 수영을 즐겼습니다. 그래서 8월 초에는 학교 친구들와 함께 수바 마라톤에 도전했고, 9월 말에는 피지에서 제일 높은 MT. VICTORIA 를 등반 했었고, 시간 날 때마다 친구들과 섬으로 여행가거나 해변을 가곤 했습니다. (제 페이스북에 사진 많습니다.ㅎㅎ)
그리고 '레부카' 라는 섬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피지...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 절대 잊지 못할 나라 입니다.
피지는 저에게 정말 많은 추억들을 주었습니다... 좋은 친구들, 좋은 선생님들, 좋은 이웃들, 좋은 경험들, 좋은 시간들...

글로 다 표현하지 못 할 정도로 많습니다. 저는 지금 호주에 있지만 아직도 피지앓이를 하고 있습니다...ㅠ

졸업식날 졸업연설 하면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I will come back to Fiji someday !" 저는 정말 피지를 사랑했고, 피지 또한 저를 사랑해 주었습니다.^^

정말 신기 한것은 제가 피지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릴 때마다 제 심장이 뛰고 절로 웃음이 난다 는 것입니다.

피지의 모든 것들을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나를 한층 더 성장 할수 있게 해준 것, 인생에 대한 많은 깨달음을 준 것,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게 해준 것,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 피지..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 만약 여러분이 피지를 가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피지유학닷컴으로 연락해서 FBI 학교 가능한 빨리 가십시오.!

피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환영하고 있습니다. ^^
제가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 제가 얻었던 소중한 것들 이제 여러분들 차례 입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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