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어학원 연수후기입니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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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2016년 9월 부터 12월 16일까지 3달간 어학연수를 다녀 온 학생입니다.
처음 해외연수였던지라 가기 전에 준비를 나름대로 하고 갔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의 후기를 통해 피지어학연수를 준비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을 조금이나마 드리고 싶어요.

일단 전 라우토카 캠퍼스에 있었습니다.
국제공항이 있는 난디에서 차량으로 40분 정도 거리입니다.
난디캠퍼스에 비해 학구적인 분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숙소를 4인실 기숙사를 신청하고 갔는데, 3달 내내 혼자 지냈어요. 4인실이 아무리 많아도 2명은 넘기지 않더라고요.
밥 같은 경우는 기숙사에 지낼 경우 자급자족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인 형과 일본인 친구들끼리 항상 같이 저녁을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단순히 밥을 먹는 것 뿐 아니라 영어로 항상 대화를 하니 이것 또한 좋은 공부였습니다.

저는 1인용 밥솥을 사 들고 갔는데 혹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밥솥은 따로 없어서 냄비밥을 해먹는데 가끔 귀찮거든요.
국적 비율은 90%이상 일본인이고, 한국인은 6명에서 8명을 왔다 갔다 했어요.

가장 좋았던 건 학원에 'EOP'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English Only Policy 라고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오직 영어만 사용해야 하는 규칙입니다. FBI만의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 레벨테스트를 보고 level5에 갔습니다.
처음에 긴장을 해서 그런지 선생님들과 같은 반 친구들 얘기를 잘 못 알아 들었는데, 차차 적응이 되더니 나중에는 자신감에 가득 찼습니다.
수업 또한 오전 오후 수업으로 나뉘어 하는데, 체계적이고 나름대로의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습니다.

FBI 선생님들은 단순히 자기 가르칠 것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학생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기숙사에서 늦잠을 자면 창문 앞에서 소리지르고 그래요.. 빨리 나오라고ㅎㅎ
수업에 대화를 하거나 스피치를 할 때도 항상 종이에 내가 틀린 문법, 발음등을 수정을 해서 피드백을 해줍니다. 
선생님들의 수준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다들 피지에 대해 조금 찾아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아름다운 섬과 맑고 화창한 날씨를 가진 피지입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떠났던 여행은 평생 갈 소중한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상생활 면에서 제가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드리자면 고추가루, 고추장, 대용량라면스프, 김치를 꼭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매운음식이 많이 먹고 싶었어요..
그리고 영어문법책, 영단어장, 토익책정도 가져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요새 한국은 신토익치지 않습니까 피지는 아직 구토익입니다.
오후 수업 후에 따로 토익수업을 신청을 하고 페이를 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피지가서 토익시험을 치는 것도 정말 이득입니다. 가격을 똑같지만 좀 더 쉽잖아요ㅎㅎ

제가 글재간이 없어 두서가 없는데, 결론적으로 저는 피지에서 정말 영어가 많이 늘었습니다.!
다들 피지에서 꼭 성공한 어학연수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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