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지에서 연수하고, 현재 호주 멜버런에 워홀비자로 있습니다.
FBI 난디캠퍼스에서 2017년 6월26일부터 9월 15일까지 12주 연수하였습니다.
처음 '피지'란 나라를 선택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현지생활보다 관광에 대한 정보가 주로 있어서 불안했죠..
하지만 지내보고 나니 괜한 걱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기숙사 4인실에 지냈는데, 기본적으로 한국기숙학원과 비교하여 생각한다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나름의 재미도 있고, 불편한 점을 꼽으라면 크게 없습니다.
다만 물가면에서는 생각보다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FBI학원생활면에서는 저에게는 최고입니다.
수업의 진행방식이 학생들의 참여를 요구하며, 선생님과 스탭들의 친절함이 한국의 정을 느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생들도 나이를 불문하고, 다함께 친구가 되어 어울리고 처음보거나 처음 온 학생들에게 항상 먼저 다가와 주었습니다.
피지에서 지내면서 가끔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하루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어 여가시간을 즐기고, 재충전하기에 좋습니다. ^^
끝으로 한국과 다른 여유와 웃음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이 피지와 FBI 인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