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유학닷컴입니다.
올 6월 29일부터 FBI 탐방 겸 피지여행으로 3주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피지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현재 겨울이라 아침, 저녁은 쌀살하고, 낮에는 더운 날씨입니다.
한국은 더운 시간대가 오후 1~3시 사이인데, 피지는 오전 10시~12시 사이가 덥다고 느껴졌습니다.
FBI 난디와 라우토카캠퍼스에 약 300명정도 연수생들이 공부하고 있었고, 한국 학생들은 총 16분이 연수 중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벨별 수업을 참관하였는데, 한 반에 한국 학생은 최대 한명정도 있었고, 수업분위기는 너무나 화기애애해서 저도 연수하고 싶은 부러움이 들었습니다.ㅎㅎ
수업 시간이 웃음소리로 가득하여 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한 반에는 적게는 2명, 많게는 10명정도 있었습니다. 제가 볼 땐 대략 한 반에 6~8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한 반의 인원은 시기나 레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숙소는 먼저 홈스테이를 여러 곳 둘러보았습니다.
홈스테이는 이 전에도 여러번 가봤지만 무난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제가 영국, 호주, 캐나다, 미국 등 많은 나라들의 홈스테이를 보았지만 피지 홈스테이가 비용대비 좋습니다.
비용을 대비하지 않는다면 피지 홈스테이의 시설이나 음식은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한 가정에 보통 한 학생만 머물고, 피지인들이 친절하고 정이 많은 점은 피지 홈스테이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FBI 기숙사는 시설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숙사생활을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학원측에선 앞으로 난디캠퍼스 기숙사부터 리노베이션을 하겠다고 하네요..
한국 학생들은 기숙사 4인실을 많이 신청하는 편인데, 현재는 한 방에 한, 두분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기숙사는 학원 옆 건물이라 통학이 필요없고, 기숙사 친구들과 나라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눠 먹고, 저녁에도 강의실에서 그룹스타디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찍은 강의실과 숙소 사진들은 홈페이지 [포토갤러리]에 올려 놓겠습니다.
피지 연수를 가시면 첫 주말에 꼭 가까운 섬에 가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피지의 바다, 하늘, 산호, 섬들을 보시면 다른 나라에선 보기 힘든 아름다움에 감동을 받으실 겁니다.~~!!
이번 출장은 피지에서 호주를 둘러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호주의 모턴아일랜드를 가봤습니다.
피지의 바다와 비교가 되더군요,, 반면 비용은 최소 2배이상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피지 사진들도 포토갤러리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그동안 연수경험담을 적어주신 분들의 노고를 알겠습니다. 저도 적다보니 두서가 없네요..ㅠㅠ
그리고, FBI 를 졸업하신 분들중에 연수경험담이 짧아도 되니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