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잊지못할 피지생활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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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FBI에서 5주간 연수하고, 2월 8일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안그래도 피지생활, 학교생활에 적응을 너무 잘하고, 대만족해서 글을 적고 싶었는데, 기회가 주어져 기쁩니다. !!

처음에 피지어학연수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인이 없고, 한국과 계절이 반대(제가 겨울을 싫어해서요)인 곳, 총기사용이 불법인 곳을 찾다보니 피지 프리버드학교(FBI)밖에 없단 걸 알게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주변 친구들이 영어를 엄청 잘하는 친구들밖에 없고, 옛날부터 어학연수에 꿈이 있었는데 성인이 되어 저 스스로 돈을 벌기 전까지는 어학연수가 무리여서 엄청 가고 싶었습니다..ㅠㅠ

그래서 한을 풀겸 5주의 짧은 기간이지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기간이 너무 짧으니 영어가 별로 늘지 않을 거라고 얘기했는데,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엄청 영어가 늘었습니다.
특히 자신감!!!
연수 3주차 되는 어느 날 한국에 있는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그 친구가 장난으로 영어로 말을 걸어 영어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영어가 엄청 늘었다고 놀라더라구요..ㅎㅎ

저처럼 단기간 연수를 고민하시는 분은 자기 하기에 달려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5주동안 있으면서 절반은 놀고, 절반은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많이 늘어서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프리버드 선생님들은 너무 다들 친절하고, 한국인 담당 선생님인 Suk쌤도 엄청 다정하세요..
피지 생활 중 문제가 생겨 연락을 드렸던 적이 있는데, 자기 일처럼 바로바로 해결해주셔서 엄청 감동했습니다.

친구들은 거의 일본인이예요. 저는 일본 친구들하고 다니면서 일본어도 함께 는듯...^^
여러모로 좋은 추억뿐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홈스테이도 학교도 엄청 감동이였습니다 !!!
관리자( 2019-02-08, 119.xxx.123.xxx )
반갑습니다. 김 희연님. 연수후기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국 전에 음식이나 홈스테이가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잘 다녀왔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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