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2007년 06월 07일
제목 : 피지유학인원이 2년동안 일본에서만 10배 증가!!!
여러분.. 피지유학을 들어 보신적이 있습니까?
지금 현재 해외유학 스타일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초단기 유학과 부모동반유학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지만 그래도 피지유학이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은 저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2004년도에는 겨우 45명이었던 피지유학자수가 2005년에는 222명,2006년에는 432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년동안에 10배가 증가한 것입니다. 놀랄만한 사실입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피지로 가는 것일까요?
이번에는 어학관련 출판업계의 대기업인 주시회사 아루쿠의 <어학유학2008>편집장인 오카다씨에게 의견을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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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피지유학이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기간으로 피지로
가십니까?
오카다씨：압도적으로 20대여성이 많습니다. 피지에는 어학연수랭귀지스쿨이 하나밖에
없는데, 예를 들면 2006년에는 일본인유학생의 50%가 20대이며,70%가 여성입
니다. 그리고 부모동반유학도 증가하고 있는데 30대의 어머니와 초등학교이하
의 어린학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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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기간은 1개월 이내가 가장 많으며 전체의 50%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일본에서는 피지유학이 방학이나 휴가를 겸한 유학지로 인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대라도 대학생인 경우에는 졸업전의 단기유학이 대부분이고 직장에서 3-4년정도 근무한 뒤 유학을 오는 일반인의 경우는 3개월정도 체재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피지에 유학가시는 분들은 주로 어떤 목적으로 가십니까?
오카다씨 : 첫번째 목적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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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취재한 학생들도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국가를 찾던중 피지를 알게 되었다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푸른 바다,하얀 백사장,작렬하는 태양,허드러지게 피어있는 남국의 아름다운 꽃들..피지는 이러한 낙원의 이미지가 있는 나라로서 휴가,관광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피지는 30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된 나라로서 남태평양에 있는 파라다이스.구미지역에서는 피지가 인기있는 휴양지로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피지는 미국의 투자로 아일랜드 리조트가 잘 개발되어 있고 영화배우 톰크루즈, 멜깁슨등 미국의 할리우드 스타등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또한 해양스포츠를 쉽게 접할수가 있으므로 스쿠버다이빙,서핑등은 어학연수와 함께 + 알파로 즐길수 있습니다.
기자：그럼 왜 피지일까요?
오카다 씨：피지는 유학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우선 첫번째 이유 입니다.
기타의 영어권국가, 예를 들어 미국이나 영국의 유학비용을 비교해 볼때 피지
유학은 1/2 정도입니다.
이전에는 주목받는 유학국가로서 호주와 뉴질랜드가 인기있었지만 최근에는 영어권
각국이 달러환율이 높아져 현재는 결코 이 나라들이 비용이 저렴하다고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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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취재를 했을때도 「비용이 저렴하고 안전한 지역」으로서 피지를 선택했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피지라는 나라의 이미지에 이끌려 피지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남국의 낙원에서 리조트휴양지를 만끽하며 어학연수를... 그러한 기분으로 충만되어 이곳에 온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학유학 2008년> 의 취재를 위해 피지를 방문했을때는 이러한 분위기 인지는 몰라도 출발하기 전부터 흥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로 피지를 가보지 않고서는 체험할수 없는 것인데.. 사실 피지의 최대매력은 <사람>입니다.
피지에서는 상대방과의 눈이 마주치면 <불라~ , 안녕하세요.>라며 미소띤 인사를 합니다.
밝고 미소 가득한 피지인, 사람과 사람과의 따뜻한 교류를 만끽하면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피지가 최적입니다.
기자：유학의 스타일이 점차 다양화 해지고 있다는데 그중에서 최근의 유학스타일은 어떻
습니까?
오카다 씨：피지도 그렇습니다만 싱가폴, 필리핀,싱가폴등 다민족 국가로서 영어를 공용어
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로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은 네이티브 선진국가들에 비해서는 유학비용이 저렴하여 인기가 있
으며 관광,엑티비티를 겸한 유학생활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일본의 바쁜 일상을 탈출하여 심신의 피로감을 해소하면서 영어도 공부하는... 그러한 편안함
을 즐기면서 영어를 공부 할수 있는 유학스타일에 대해 20대 후반-30대 여성
사이에서 특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유학형태를 저희들은 리셋(reset)유학이라 합니다만 리셋유학은
각국의 독자적인 문화와 지리적인 특징을 살린 체험을 할수 있다는 점이 키포
인트입니다.
예를 들면 싱가폴에서는 중국어와 중국의 문화를 영어와 동시에 배울수가 있고,
유럽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중해의 몰타를 가기도 합니다.
피지는 유학비용을 절약하면서 유학생활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이 나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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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세계적으로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spiritual 붐이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편안함과 충실감을 해외유학을 통하여 충족하려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영어능력향상이라는 1차적인 목적 이외에 재미있고 다양한 해외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새로운 자신을 재발견하는 유학스타일은 앞으로도 점점 더 다양한 니즈로 수요인원이 많아질 것입니다.
유학패턴도 무척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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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상기의 기사는 일본에서의 피지유학 및 일본학생들의 유학패턴과 기호에 대한 내용을 옮겨 놓은 것이므로 한국과는 약간 유학의 정서가 맞지는 않습니다.
한국학생들은 대부분 인생을 걸고 유학/연수를 갑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에 대한 강박관념도 많고 유학의 효과 등에 대한 다양한 학설과 방법론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일본학생들의 경우 여행+연수의 단기유학이 많으므로 해외생활의 경험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는 부분이 우리와 다른 차이 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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