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7일에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약1년간의 휘지영어 연수를 마치고 귀국을 했는데, 떠날때 많은 일본인 친구들 한국분들 태국인친구가 공항에 나와주어서인지 많이 서운하더군요.
원장님 오래간만입니다. ^^ 그리고 9월학기로 휘지로 가시는 분들 많이 기대되실 겁니다.
도대체 휘지는 어떤 나라일까?저도 1년전 이맘때 똑같았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제가 경험했던 휘지유학을 차례로 올리고, 오늘은 당장 휘지로 가실분에 대한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휘지1달러는 대충 한화 약 600원 입니다.제가 오기 3,4일전이 607원이었구요.
물가는 대체로 비싼편이구요.휘지에는 여러개의 은행들이 있는데 유명한 은행은 ANZ은행으로 곳곳에 ATM은 많이 있는데 야간시에는 많은 주의 바래요.
그리고 어떤 나라든지 외국인은 밤거리를 조심해야하니, 특히 여자분 밤늦게 혼자 다니지 마세요.
길거리에서 마약상도 있구 제가 들은 것들중에 납치한 경우도 들었습니다. 한국도 그렇게보면 비슷하겠지만요.
난디지역은 3년사이에 어학원이 생기는 바람에 특히 일본인들이 많은 트러블을 일으키고 있어서 현지인의 표적이 되고 있어요.
한국여자분들 현지인들이 볼때 같은 일본인으로 보이기 때문에 Eds bar라는 아주 유명한 술마시고 춤추는 곳이 있는데 조심하시고요.
제가 지금까지 본 한국 여자분들은 트러블이 없었던 걸로 압니다.
그래도 항시 주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천에서 난디까지 약 10시간여의 비행시간 입니다. 아주 많이 지루하죠. 그나마 이코노미라 더더욱 불편하실테고 그러실때는 비상구 좌석에 오시는 것도 약간은 편할것 입니다.
준비물에 대해서 몇마디 적겠습니다.
전 솔직히 한국에서 많이 준비하고 갔는데, 의외로 휘지에도 물건들이 많이 있더군요.
아마도 제일 중요한 220볼트 전자제품..갖고 가세요. 현지에서 250볼트로 바꾸어주는 것 살수 있습니다.
MH라는 대형체인 슈퍼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구요.
전자모기향,모기 물리기 전후의 스프레이도 있구요,간단한 두통약이나 감기약 등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구요.
앞으로도 제가 경험담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노력하오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답글 올려 주세요.
휘지유학을 고려하시는 분도 좋구요. 다음주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새학기의 한국분들 열심히 영어 공부 하시고 공부하시다 힘들시면 가까운 섬으로도 여행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1년동안 섬을 8군데나 갔다 왔습니다. 이번 9월학기에는 첫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학생이 온다는군요.
이미 태국하고 중국학생들은 있어요. 간혹 일본인 학생중에는 발음이 좋은 일본인이 있고 한국인과 대화하고 싶어하는 일본인이 있어요. 그런 사람을 찾아서 회화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휘지는 차량에 배기가스가 많이 나오니 주의하시고요. 휘지에서의 영어연수는 자기하기 나름입니다.여러분들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좋은 추억 되시고요.
지나고나니 1년이 금방 지나간 거 같네요..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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