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글은 제가 피지에서 가본 섬에 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누군가가 피지를 상상할때면,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 푸른 하늘과 야자수가 떠오르리라 생각됩니다.
피지가 위의 것들을 가지고 있기 하지만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돈을 지불하고 차와 배를 타고 섬이나 리조트에 가야 그러한 것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해운대,광안리,경포대 등지를 찾아가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튼 현지 사무소에서 예약을 하면 정상가격 보다 약 30~4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곳이 , southsea island, beachcomber island, captain cook island, mana island 네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scuba diving 예약도 사무실에서 할 수 있습니다.
Southsea island (local price - 할인가 76$)
제가 처음으로 갔던 섬입니다.
수 많은 섬(관광지)이 있지만 다수(한국인 학생및 가족분들)가 원하고
추천하는 섬이였습니다.
현지 사무실에 가고 싶은 섬과,날짜, 인원을 예약하면
예약날 아침에 해당 섬(리조트)의 버스가 픽업(홈스테이나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을 하러 옵니다.
버스를 타고 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denarau라고 하는 항구로 갑니다
denarau에는 쉐라톤같은 유명한 특급 호텔들과 골프장, 승선장이 있습니다.
처음에 섬에 도착했을 때 느낀 감상은
"세상 참 살만하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섬............너무나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살아있기에, 열심히 살았기에, 그래서 피지에 왔기에 누릴 수 있는 아름다움..그래서 느낄 수 있는 행복..
“ 세상 참 살만하다 더 열심히 살자”ㅋㅋㅋㅋ 아무튼 표현 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이 곳에는 snorkeling 및 무동력 해양스포츠, 음료,맥주 ,와인,생수, 점심이 day cruise가격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섬 안에 실외 수영장도 있습니다. 이곳의 점심은 꽤 괜찮습니다.
하루 종일 수영하고 먹고,마시고, sunset도 보고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Beachcomber island(한국 학생 무료)
두 번째로 갔었던 섬
이곳은 한국 학생은 한번은 무료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인 학생은 이곳이 유학 비용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인 학생은 모두가 돈을 지불하고 섬을 찾습니다.
이곳은 모래 사장이 아주 아름답고 섬의 한쪽 편은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곳에서 게 잡이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섬도 꽤 큰 편이고 관광객도 많습니다. 서양인들은 주로 sunbath를 즐기고 동양인들은 수영을 합니다. ㅋㅋㅋ
이곳에는 바나나 보트, 제트 스키, parasailing등의 동력 해양스포츠(유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무동력 해양스포츠도 유료이고 점심을 제외한 모든 것에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다행히 한국인 학생들은 무료로 찾을 수 있는 곳이라 일본인 학생들 보다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다시 보트를 타고 DENARAU항으로 돌아갑니다. 그 곳에서 아침과 마찬가지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갈 때에는 꼭 집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이 아니더라고 집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운전사에게 내려 달라고 말하면 내릴 수 있습니다.
P.S)
섬에 가면 진정한 피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지에 참 잘 왔다는 느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동일한 섬을 즐기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을 볼 때면 이곳을 선택한 제 자신이 뿌듯해집니다.
영어 공부하다 지칠 때면, 그리고 가끔씩 피지 생활에 지칠 때면 섬에서 활력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한국에 있었다면 상상도 못했을 시간이죠…ㅋㅋㅋㅋ^^
다음번 글에는
Captain cook island
Sonaisali resort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그리고 기말 시험이 끝나고 나서는
톰행크스 주연의 영화 CAST AWAY 촬영지인 Mondriki island 와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Mana island(권상우씨가 일주일 전에 와서 휴양하다 간 곳 입니다.)에 갈 예정입니다. 그곳에 관한 글도 쓰겠습니다. ^^
참 저는 피지에서 최민수씨, 옥주현씨,권상우 씨 봤습니다.
옥주현씨 봤을 때 깜짝 놀랬습니다. “참 예쁜 한국인 여자다”라고 생각했는데…. 옥주현씨였습니다.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쓰겠습니다. 안녕히………..^^ |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