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동경본사에 근무하는 야마자키라고 합니다. 가나가와현의 바닷가 마을이 고향입니다. 대학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입시학원에서 진학담당으로 근무를 하던중 인생역전을 위하여 피지에서 유학한 이후 현재는 south pacific free bird의 동경 본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피지에 가시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섬이 있습니다. 그 곳이 비치콤버라는 섬입니다.
피지어학연수생중에서 이 섬에 가본 학생이 아마 98%는 될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어쨋든 모든 학생들의 이미지에 남을 만한 남국의 정취를 만끽 할수 있는 섬입니다.
비용도 무척 저렴한데 하루비용으로 50-60 피지달러입니다. 게다가 FBI에 재학중인 학생은 할인이 되기 때문에 훨씬 유리하게 갈수가 있습니다.
비치콤버섬에 어떻게 가느냐 하면....
1.난디국제공항에 있는 비치콤버를 취급하는 회사사무소에서 예약을 합니다.
2.지정된 날짜에 맞추어 홈스테이 근처의 호텔정문앞에서 아침 일찍 집합합니다.
(관광버스가 난디시내의 여러군데호텔을 들리거든요...)
3.이 버스를 타고 데나라우 마리나로 가면 그곳에서 승선을 하고 비치콤버섬으로 가시면
됩니다. 호주나 캐나다등에서 온 외국인 손님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코발트 빛 남태평양의 바다를 달려갑니다.
이제부터 비치콤버섬에 상륙하는 과정을 알려드릴께요.. 일단, 섬근처까지 커다란 크루즈 배가 갑니다. 그러면 작은 배가 나와서 옮겨타는데요. 이 배에는 활기에 넘치는 씩씩한 피지인이 마중을 나와서!갑자가 바다에 풍덩 뛰어 듭니다. 날이 더우니까 바다에 뛰어 들어 몸을 식히고 싶은가보죠? 저도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드디어 비치콤버섬에 상륙하면 말로만 듣던 그대로 아름다운 남국의 섬을 실감하게됩니다. 작렬하는 태양... 아름다운 푸른 바다.. 하얀 구름... 눈부신 흰모래백사장・・・。이루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 입니다. 그리고 안내를 받아 그곳에 도착하면 우선 비치콤버를 소개하는 현지 코디네이트가 일본어로 뭐라고 하는데요. (일본인들에게는 영어를 몰라도 되지만 영어나 일본어를 모르는 한국학생께는 죄송 ^^;; )우선 하루의 스케쥴에 대하여 안내를 합니다.
일일스케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0:00 도착
10:30 티-타임
11:00 보트 스노클링
12:00 런치 (뷔페식)
14:00 푸드 피싱 (배를 타고 나가 고기에게 먹이주기)
15:00 티-타임 &피지의 생음악 연주
17:00 귀가(데나라우항구에 도착)
이외에 옵션으로는 다이빙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별도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싸다고 하여 이것 저것 하다가는 나중에
돈이 다 떨어지면....ㅠ 섬에 도착하면 먼저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둘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치콤버섬에서의 하루...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