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
오늘은 제가 피지에서 하고 있는 골프레슨과 개인레슨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 (학교수업은 3:30분에 끝납니다.)
월, 수, 금에는 골프 레슨을 받고 있고, 화, 목에는 개인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골프 레슨 비용은 기본적으로 골프클럽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 픽업 해주고, 필드에서 1시간에 15불(8,000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픽업 없이 골프클럽을 빌리고 10불에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은 저와 성인 2분(남자 1분,여자 1분)그리고 남자 중학생이 골프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골프레슨의 장점은 운동도 하고 골프장 주변의 경치도 즐기고, 무엇보다 한국 보다 저렴하고, 영어를 말하고
이해 할 수 있어야 레슨의 진행이 가능하기에 영어 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피지에 오게 된다면 꼭 해 볼 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 레슨 역시 수업이 끝난 후에 합니다.
특정한 선생님과 1시간 동안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선생님의 의미는 기본적으로는 레슨 시간과
자신이 취향에 맞거나 선호하는 학교 선생님 중의 한 분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선생님이 이미 다른 사람과 예약되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맞지 않는 경우는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현지 사무소의 코디네이터나 교장 선생님과 상의하여 시간을 조정하거나
다른 선생님과 할 수 도 있습니다.
개인레슨의 장점은 수업 시간에 하기 어려웠던 질문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취약점을 개선 할수 있는 시간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이나 요구 사항 다 들어 줍니다.(영어 공부에 한해서..마술사는 아님 오해 마시길...)
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개인레슨 또한 비용은 10불(6천원)에 1시간입니다.
(끝날 시간에 자꾸 말걸면 종종 1시간이 훨 넘도록 이야기합니다.ㅋㅋ)
P.S)
어차피 어학 연수의 목적은 말하고 듣는거 아니겠습니까?
단순히 영어를 쓰고 읽고 싶다면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한국에서 수년간 영어를 공부했고 문법도 알고 단어도 알고 있지만, 영어로 대화는 불가능 하다는
현실이 서글퍼서 이 곳으로 왔습니다.
지금도 잘은 못하지만 분명한 것은 처음 이곳에 왔을때 보다는 훨씬 영어가 성장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영어 한마디를 입밖에 내뱉는게 힘들었었습니다. 듣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단순히 영어 단어를 나열 할 뿐이지 문장으로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창하게 멋진 문장을 만들지는 못해도 문장으로 말 할 수있고, 문장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제가 더 열심히 한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 또한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피지에 온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주관적인 판단은 다른 것이고, 어떤한 것도 자신이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습니다.
직접 피지를 경험하고 판단해 보시길...........^^
또 글 올리겠습니다.
(환율정보 - 현재 환율이 피지달러 1달러가 560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몇일전 호주로 가는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서 피지달러 1000불을 피지 ATM기로 현금인출 했는데
한국 통장에 출금-56만원 조금 넘게 찍혔습니다) |